지금 나의 중국어 단계는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은 그야말로 두려움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수업부터는 그런 생각은 싹 사라졌습니다.

힘들어하는 사람에겐 조금 천천히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해주시고 '수업내용의

10%도 이해 못할 줄 알았던 내가 같이 고개를 끄덕이고 대답하고 있지 않은가?'

정말 어메이징한 일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진도도 따라가고 직장인으로 일과 함께 중국어 회화 공부를 취선생님과

함께하면 중국어회화의 정복의 길이 멀지 않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항상 웃음으로 답해주시는 취선생님~ 다음 단계도 잘 부탁드립니다.

과정이 하나 끝나면 재밌고 즐거운 수업이 항상 기대됩니다. 다음 단계엔 더 열심히

해서 일취월장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쑥쑥 커가는 저의 중국어 실력을 기대해 봅니다.

쌤~ 이국땅에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힘든일 많으실텐데 좋은 추억과 원하시는

모든 것들 꼭 한국땅에서 이루시고 그시간을 즐겁게 즐기삼~

대신 저희와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그 열정 다 쏟아부어주세요.

무더운 여름 건강조심하시구요~ 담주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