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아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땐 늦은거다.

그래도 늦었어도 배우는 건 즐겁다. 언어란것이 쉽게 습득 돼는건 아니지만 한마디라도 배울 수 있다면

한마디라도 더 배워야 한다.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 진 아무도 모른다.  늦었어도 준비 하는게 옳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중국어강의.  첫 강의를 설레는 맘으로 들었다.

어느 정도 발음 위주의 수업이겠구나 예상을 하고 갔기에 지루한 감은 전혀 없었지만 두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고 갔다. 암기에 자신 없다면 그만두시라는 선생님의 으름장이 오히려 도전의식을 고취 시킨다.

암기라면 자신있었던 나이는 지났지만 반복해서 하다 보면 익숙해 지리라 생각하며 2016년도의 여름을 알차게 보내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