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에서 나온 5급 책의 저자라고 하셔서 신촌으로 유혜영쌤 수업을 들으러 가게 됐습니다.

첫날 수업 딱 듣고 느낀게 강의에서 고수의 느낌이!

일단 제일 놀란게 칠판에 필기하시는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칠판에 언급하는 단어 다 안써주시는 경우도 많은데 쌤은 쉬운 단어도 거의 써주셨던것 같아요.

알것 같으면서도 아리까리 하는 경우가 좀 있는데 매번 써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끼지 않는 손!

칠판에 쓰고 매번 지우개로 지우면 시간이 걸려서 그런지 ㅠㅠ 손가락으로 쓱쓱 지우고 다른거 쓰고 그러셔요.

항상 선생님 손 피부가 걱정되지만 그만큼 열정이 느껴져서 학생으로써는 감사합니다!

그리고 단어 시험 하루에 100개씩 외우는데 90개 정도의 문제를 내주십니다.

몇개만 추려서 단어 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의 단어를 다 시험보기 때문에

매번 쓰느라 손이 아프기는 해도 내가 어떤 단어를 잘 모르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쓰면서 복습이 되서 좋아요!

다음달에 5급 고득점 달성을 위해 계속 달릴껍니다 :) 합격후기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