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를 해야겠다라고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중국어를 필수로 해야하는 직업은 아니었지만, 이미 영어는 어느정도 하고 있기에 중국어는 쉽게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완전 착각이었죠.. 독학도 알아보다가 '혼자서 독학으로 중국어를 시작한다는 게 얼마나 무모한 짓인가'를 깨우치고 학원을 찾아봤습니다.

그저 회사근처라는 단지 그 이유와 할인을 해주는 것때문에 시사중국어학원을 선택했습니다.

회사다니면서 공부를 한다는 거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겨겨우 일단계를 턱걸이로 통과하고 허은진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아무생각없이 회사근처라는 이유로 시사를 선택했지만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노력하시는 선생님을 보고 중국어에 대한 흥미도 많이 생겼고, 다시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말로만 듣던 시사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바로 허은진선생님때문인것 같습니다. :)

시스템도 너무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선생님께서 '공부를 하게끔' 만들어주셨습니다.

조금만 노력하고, 조금만 더 시간을 낸다면

바쁘다는 것은 핑계이고, 더디게 조금씩이라도 시작한다면 일년뒤에는 자막없이 중국 드라마를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피곤하지만 내일 선생님과 수업에 좀 더 말을 하고 싶은 욕심에 동영상강의로 복습해야겠습니다.

광고 아니고, 한번 들어보시면 왜 시사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허은진샘 화이팅 :)

진짜 수업이 알차고 너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