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후기 남기러 왔습니다.

2011년에 HSK를 한 번 본 적이 있었던지라, HSK 9월 시험을 등록만 해놓고 안일하게 지내다가 친구따라 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등록 안 했으면 정말 큰 일날 뻔 했어요. 2013년 기준으로 대폭 높아진 난이도를 혼자서 공부했으면 어떻게 감당헀을지 모르겠어요.

선생님은 그 작고 가녀린 체구에서 어쩜 그렇게 기운이 팍팍 나오시는지 진짜 말 그대로 학생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니셨습니다.

친구가 시사중국어 종로반에 다니고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종로반은 떠먹여주는 수업방식이라고 하더라고요. 떠먹여주기식도 좋지만,

적당히 혼자서 알아서 하게끔 격려해주시는 수업이 더 좋았습니다! 수강생도 많은데 지각하거나 그럴때마다 문자나 카톡으로 한 명 한 명 챙겨주시는 모습에

놀라고 감동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이 키읔 한 개만 쳐서 보내셔서 놀랐지만 쌤의 진심을 알게되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목표점수를 꼭 받아서

또 합격후기 남기로 올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