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에서는 일본어 수업만 듣다가 처음으로 중국어 회화 수업을 듣기 시작 했네요.

7월에 저는 중간부터 들어가서 초반에는 어땠는지 잘 몰라요.

하지만 10번 수업 중에 4번이나 지난 후에 들어갔지만 수업료가 아깝단 생각은 안 들었어요.

수업 시간이 50분밖에 안 돼서 시간이 눈깜빡할 사이에 흘러가버리지만...

그래도 출근하기 전 잠깐씩이라도 시간을 내서 공부하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학생들이 발표 준비해 오면 발표 듣고 샘이 코멘트 해주는 것도 좋아요.

교재를 떠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단지, 한 가지 아주 작은 건의 하나 하자면....

발표를 한 후에 다른 학생들도 그 주제에 대한 이야기나 질문을 같이 나누도록 샘이 유도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학생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 발표를 듣다보면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거든요.

그 외에는 샘이 학생들 이야기도 열심히 들어 주시고, 설명도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다 맘에 들어요 ~  

아침 수업 듣겠다고 신청해 놓고 수업 시간마다 멍하니 집중 못할 때가 많네요.  

샘 수업 있는 날에는 그 전날 일찍 자도록 할게요 ^0^

지난 한 달 수고하셨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