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학원 다니는 이유가 중국인처럼 말하고 싶어서가 아닌가요?

중국의 문화와 그들의 사고방식도 이해하고 있어야 자연스럽게 말도 따라 나오는 것 같은데,

츠펑페이 쌤은 이런 점도 놓치지 않고 잘 짚어서 설명해 주셔서 맘에 들었어요.

사실 중문과 졸업후에 감 잃지 않으려고 다른 학원들도 다녀봤지만

시사만큼 반편성이 체계적이고 쌤의 강의 스타일에 만족한 적은 없었어요.

물론 츠펑페이 쌤이 동북삼성 출신이라 발음이 좋은 것도 수업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더 좋았던건 쌤이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어서인지,

학생 개개인마다 무엇이 부족한지 뭘 더 채워야 할 지 체크해주고 챙겨주신다는 거예요.

회화수업이라 다소 웃으면서 짧게 지나갈 수도 있지만

교재를 토대로 관련된 일화등을 곁들여 모든 학생들이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신다는 것도

이 수업의 장점중에 한가지라고 생각해요.

쌤과 공부한지 벌써 4개월 차가 되어가네요.

늘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쌤.

내일도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