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철 샘, 합격하고 제일 먼저 떠오른 얼굴은 시사학원 두분 샘입니다.

지난번 3월에 한달간 샘 수업을 듣고, 4월에 고득점으로 필기 합격했을때에도 정말 감동이었는데,

오늘 아침 면접 합격 화면을 본 순간, 어찌나 기쁘던지요.

  첫 도전인데다가 준비 기간도 짧아서 한국어대비 면접반을 들으면서도, 내가 과연 이번에

합격할 수 있을까? 이런 마음에 살짝 힘들었던 날도 있었습니다. 시험 보기 1주일 전부터는 매사에 자신이 없고,

그냥 시험장에 나가지 말까​? 하는 생각도 잠깐 스쳐갔습니다. 그래도 샘께서 마지막까지 버티는 사람이 결국

승리할 수 있다는 그 격려의 말이 큰 힘이 되었고, 면접 당일 8-9개의 연속되는 중국어 면접후 마지막 질문이

한국어 면접이었죠. :" 지금 중국 관광객과 관련하여, 한국의 관광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 보세요." 면접관의 이 질문을 들으면서, 저는 속으로 미소를 지었습니다.

  샘과 함께 면접 준비할때 늘상 단편​적인 지식을 암기하는데 그치지 말고, 문제 제기와 함께 대안과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피력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고, 저 문제는 시험보기전 3주간 대비한 내용에도 이미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네요.

아마도 저 혼자서 계속 인강으로만 준비했더라면, 혹은 다른 학원에서 준비했더라면 이번 시험에 합격하기는 어려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