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 중국어 학원이 여러군데 있어서 어디가 좋을지 검색해보다가

제가 지금 다니게 된 곳이 저자직강, 악마쌤의 수업이라 해서 망설임없이 오게 되었어요. 벌써 3개월째 수업을 듣고 있는데 정말 대학교 수업보다 더 열정적으로 듣게 되는거 같아요!! 막상 수업을 듣게 되니 악마쌤이라는 타이틀때문에 많이 두려웠었는데 항상 웃으면서 챙겨주시고, 또 며칠 안돼서 제 이름까지 외워서 불러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어요ㅠㅠ

매일 100단어씩 외워가야 하는데 계속 하다보면 절대 부담되지도 않고, 단어 외우는 시간도 단축되고 독해도 처음보다는 더 수월하게 풀리는게 딱 느껴져요. 하루 안외워 가는 날이 있으면 선생님 말씀대로 내가 불안해지것도 있더라구요..

집에서는 잘 못하게 되는데 선생님 덕분에 수업 시작 전에는 항상 그 전날 배운 것들을 복습할 수 있고, 주말마다 한 주간 배운 것들 정리해서 올려주시고 하니 정말 선생님께서 하라는대로만 잘 따라가면 금방 실력이 늘 것 같아요. (사실 이게 제일 어려운거죠ㅠㅠㅠ)

빨리 5급 따고 6급에 도전해야하는데 그때 되면 선생님 수업 듣고 싶어서 못 올라갈 거 같아요ㅎㅎㅎ (지금 하는거나 열심히 할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