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K5급 세계의 절대☆강자 이신것엔, 모두 이유가 있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 2개월이었습니다..ㅎㅎ 
혜영쌤은 HSK의 3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독해,듣기,작문>의 성격이 다른 각 파트들을 정말 샅샅이 각 부분마다 살아있는 공략들로 완벽히 잡아주십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강의'보다는 수강생을 한명한명 꼼꼼히 구제(?)해주신다고 하는게 더 적절합니다..ㅎ) 
만약 혼자서 하려했다면, 공부방법부터 갈피를 잡지못하고 삼천포로 빠졌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ㅜㅠ

1시부터4시까지 3시간동안, 학생들에게 주는 단 10분의 쉬는시간도 대신 아까워하시며 ㅋㅋㅋㅋ 3부분별로 진행된  전략적 강의 내용만큼, 3시간 동안의 수업 구성과 순서도 정말 더 바랄 점이 없게끔 알차고 지루할 틈 없이 강의해주셔서, 2달동안 매일 3시간이 光속으로 지나간것같습니다..♡

특히!!
어학에 소질이 있다고 느껴서 그쪽으로 공부하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그렇듯, HSK역시 <독해>부분은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독학으로 잘 나올수도 있겠지만, 듣기와 작문은 정말..답이없다는 느낌을 매번받고 좌절을합니다.
 저 역시, 첫 듣기때 37.4점을 받고,  친구에게 듣기의 만점이 정녕 100점이 맞는지 진심으로 다시 물어보았습니다..^_ㅠ 그런데 2달이 지나고 수강후기를 쓰고있는 지금 가장최근의 듣기점수는 무려 85.8점 *_* 절대적 수치를 떠나 정말 성취감이 느껴집니다.
작문역시, 그 80자 원고지가 마치 800자는 되는듯 막막했는데, 지금은 "아 이건 이제 이렇게이렇게 구성하면 되겠다"하고 배웟던걸 응용하거나 외운걸 두루 적용해서 바로 쓰게 될수밖에 없습니다..ㅎㅎ(이건정말 해봐야 아는듯합니다)

2달과정속에 혜영쌤의 철두철미한 '캐리'와.. 아주 깨알같은 팁들을 매일매일 떠먹여주셨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정말 그냥 첫날수업만 들어봐도 느껴집니다!
첫날의 에너지가 마지막날까지 가는 수업..너무 감사하고 어쩔땐 이렇게 수업에 에너지를 콸콸 쏟아부으시고 집에는 어떻게 가시지?ㅋㅋㅋㅋ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혜영쌤과 함께 합격 못하면 제 뇌에 문제가 있는거라고 단언하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혜영쌤 화이팅 5급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