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어중문과 3학년 학생입니다. 올해 휴학계를 내고 교환학생을 준비하던 차에 hsk 취득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지난달 4급 신촌 윤쌤에게 깊은 영감과 자신감을 얻고  한달 공부하고! 바로 올라왔습니다.

 사실, 중문과를 전공하며 여러 수업을 들어왔기에 (회화, 작문, 독해) 중국어에 대한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는 상태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유쌤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셨습니다. 타이트하고 하루하루 엄청난 정보전달력 하지만 너저분하지않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수업은 제게 다시 한번 제대로 중국어공부를 하도록 시켰습니다.

  사실 "악마" 라는 명성답게 유쌤의 수업은 처음 듣는 학생에겐 다소 하루하루 소화해야되는 공부량이 많습니다.  ex) 매일진행되는 문장통암기, 80자 작문암기+ 응용시켜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기 등 하지만 그만큼 매일의 수업만 꼬박꼬박 참여하여 복습을 해준다면 hsk5급 고득점, 두달만에 나도 가능할 거 같다는 자신감이 붙습니다. 쌤의 말씀대로 습관만 붙으면 누구나 소화할 수 있습니다. 첫 작문 수업때 놀랐죠... 바로 다음날 단어테스트 뒷장에 작문을 통째로 외워써야하다니..... 하지만 요것들이 제 무기가 됩니다.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내가 외웠던 문장들을 배열하여 새로운 작문을 하면 감점이 확 줄겠죠 쌤이 알려준거니까! 새로 우리가 쓰면 틀리겠죠 문법바보니까

   학생들을 빠져들게 하여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수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