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기억하지 못하실 겁니다만 그래도 감사의 인사를 남겨요.
교재 있는데 새로 사야하느냐고 투덜거렸던 늙다리 학생요^^

첫수업에 제가 유혜영쌤~완전 반했죵.
쫘악 엑기스를 짜서는 귀에 넣어주시던 수업 내용.
단연코 수업강의는 시사 통털어 최곱니다.
9월 겨우 한달 들었지만 시간이 있었다면 계속 듣고 싶었을 겁니다.

시험료 75000원 날린다 싶었는데 간신히 턱걸이로 붙었습니다.
당연히 떨어졌을 거라 생각하고 신경도 안 썼는데 성적표 받아보고 깜놀요.
젤 자신 없었던 쓰기에서 73점을 얻었는데 그냥 쌤이 시킨대로만 했다는...

수강생들은 아시죠?
선생님이 시키는대로만 하면 됩니다.
유혜영 선생님~감사감사^^*

너무 무리해서 가르치지 마시고 목 좀 아끼시와용.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