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2년 반정도를 살다 귀국하자마자 이제는 중국어도 해야겠다 해서 시작한 중국어! 
기초도 없고 나이먹어 굳어버린 머리는 항상 자괴감을 주기에 충분했지만 적어도 수업시간 만큼은 선생님의 열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은진쌤의 일목요연한 강의와 그것을 바탕으로 츠징위쌤의 복습 콜라보레이션은 들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명강의였습니다!!

정말 외우기도 싫고 잘 외워지지도 않는 중국어.. 저도 포기 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으나 그래도 어떻게라도 따라가려고 노력하다 보니 많이 나오는 단어는 계속 나오고 점점 익숙해지고 읽을 수 있는 단어들이 늘어나고~ 사실 수업 초반보다 후반으로 갈 수록 오히려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더 드네요. 물론 앞으론 더욱 어려운 문법과 단어들이 절 괴롭히겠지만 든든한 두 선생님이 있어 열심히 따라가 보렵니다.

참고로 제가 잠실 롯데백화점 바로 뒤에 사는데 매일같이 중국인들 수천명씩 관광 옵니다. 이제 중국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인 것 같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명강의로 중국어를 시작할때입니다. 이번달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