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때가 다가와서 무엇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단 생각에 제 2 외국어를 배우겠다 마음먹었어요.때마침 방학 때라 시간도 많이 남아서 시사 중국어학원의 방학특강반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사실 수업을 듣기 전에는 영어를 이후로 처음으로 배우는 새로운 외국어 강좌라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많이 떨리고 걱정도 되었어요. 그런데 왠걸!, 샛별쌤은 이런 걱정을 한숨에 날려주셨어요!

항상 밝은 표정과 웃는 모습으로 수업에 임하시는 샛별쌤은 예쁘시기도 하지만 중문과 전공의 실력있는 선생님이기도 합니다.

중국어를 처음 배우자 할 때, 아마 가장 부담되는 것이 한자일 텐데요. 샛별쌤은 한자를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가령 趟이란 단어는 ‘가다’를 뜻하는 走가 있으니까 왕복을 뜻하는 횟수를 뜻하고, 逛이란 단어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狂)이 쉬엄쉬엄 걸어가는걸(辶) 뜻하니까 ‘이리저리 거닐다.’라는 뜻한다고 알려주세요. 또한 人와 认识란 단어의 认는 비록 성조가 다르지만 人가 있기 때문에 ren이라 발음하고, 努力의 力와 阴历의 历는 공통으로 力가 있기 때문에 4성의 li로 발음한다고 알려주셔요. 그래서 비록 어려운 한자이지만 재미를 붙여가며 공부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문법을 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