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레벨 선생님으로부터 3단계부터는 정말 장난이 아니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3단계 수업 전부터 긴장을 많이 했어요.

혹여 못따라가게되서 이대로 중국어를 포기하는건 아닐까...우려도 있었구요.

그런데 첫 수업시간, 왠지 무섭고 딱딱할 것 같은 3단계 분위기를

너무도 부드럽게 만들어주시는 샛별쌤 덕분에

3단계도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말도안되는 질문과 어이없는 문장으로 틀리게 말할때도

왜 이것이 틀리고, 이건 왜 말이 안되는건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쉬는시간에도 일부러 자리에 남아

학생들 질문을 받아주시는 상냥한 쌤 모습을 보면서

한달동안 정말 즐겁게 공부한 것 같아요!

학생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의미부여 많이 해주시고

직접 만들어 나눠주신 심화학습 프린트도, 선생님 성격만큼 친절하게 이곳 커뮤니티에 정리가 잘되어있으니

4단계 올라가서도 쌤이 나눠주신 프린트 잊지않고 복습하면서 중국어 공부할께요~

한달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