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를 공부했었다가 근 2년을 쉬다 다시 시작하게되어서
중국어학원을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유쌤이 신촌시사에 계신다는 걸 알고 바로 등록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중국어 공부를 처음 시작했던 책 저자가 유쌤이셨거든요ㅋㅋ
원래도 그닥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근 2년을 완전히 놓고 있었더니 첫 수업들으러 간 날 완전 멘붕이었죠..ㅋㅋㅋ
까만건 글씨고 하얀건 종인가..
아 내가 진짜 놀았구나 싶더라구요
깨갱깨갱하고 수업듣고 와서도 나름 공부하고 보고 했는데
다 모르겠으니까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어서
다음 수업 때 쌤한테 여쭤보니 따라오기만 하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마음놓고 수업 때 했던거 열심히 하고 그날그날 분량대로 따라가니
지금은 처음보다 달라지고 있단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이제 다시 시작한지 한달이고 격일반으로 수업을 들어서
타이트하진 않았지만 7월엔 쌤이 추천해주셔서 매일반으로 옮기니,
타이트하게 딱! 공부해야죠.
한달 동안 수강하면서 막연하기만 했던 5급이 조금은 가깝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쌤의 활력 넘치는 수업 진행과 설명은 들어보시지 않은 분은 모릅니다. 정말 이해 잘되요 눈높이교육!!ㅋㅋㅋ
쌤 사랑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