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마다 인턴업무와 겹쳐서ㅠㅠㅠ

항상 두달을 끊으려고 해도 한 달 밖에 다니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쌤!

일단 유쌤 수업을 정~말 정~말 햇수로 치자면

2년?3년?동안 알고있는 사람으로서...

쌤 수업은 여타 HSK수업에 비해 빡!빡!합니다.

빡빡한 만큼, 사실 한달만 들어도 합격은 할 수 있어요..

물론 한달을 100% 완전히 들은 이후에!!

저는 그렇게 2012년 3월 5급을 취득했습니다.

4급 한달, 5급 한달 들은 후였고,

약 210점으로 합격했어요 :D

그리고 2014년 3월에 만료가 되어서ㅠㅠㅠ이번에도 역시나

한달을 완전히 들었구요~ 이번에는 254점!

지난 번에는 겨우 겨우 70점 수준이었다면 

이번에는 80~90점대! 특히 듣기가 어렵다고 느꼈는데

따로 듣기 연습 하지 않고.. 심지어 숙제도 게으른 탓에 거의 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업시간에 한 연습으로 89점 찍었네용.

2012년과 비교해서 2014년 5급은 정말로 어려웠습니다.

시간도 부족했고, 듣기도 빡빡했고요.

다만 여러분에게는 유쌤이 계시니 5급 취득에 전~혀 문제 없으실 것 같아요.

저는 취업을 목적으로 5급을 취득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취준생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서류통과율을 압도적으로 높일 수 있었던 건

제2외국어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D

여자분들은 특히 취업할 때 유통, 백화점 쪽(+무역유관기관) 생각하신다면

준비해두시는 게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면접 때도 받았던 질문 중에 '제2외국어 하냐, 얼마나 하냐' 등

제 2외국어에 관련된 질문이 종종 있었어요.

가산점이 형식적으로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관심이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입사동기들도 중국어를 어느정도 하는 친구들이 있는 걸 보면

확실히! 요즘 중국어의 파워가 세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물론 영어가 중요하긴 하지만, 요즘 영어만으로는 변별력이 부족하잖아요?

적은 시간 들여서 꼭 5급만큼은 취득하시기 바랍니당!

저와 같은 20대 초...중반 분들이 많으실텐데 다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