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전 중국어에 처음 입문하면서 샛별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른아침 듣는 수업이라 힘들거라 예상했지만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재밌게 수업해주신 샛별쌤 덕분에 중국어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단계별로 선생님이 계속 바뀐다는 사실에 실망했지만 다른 여러 선생님들도 잘 가르쳐 주셨구요 덕분에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샛별쌤을 만날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가르쳐주신 선생님이다 보니 엄마를 만난 느낌? 이랄까? 무척 반가웠습니다. 낙오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좀 우쭐해지기도 했구요--;;
암튼 개구리 올챙이적 회상도 하고 뿌듯하더군요ㅋㅋ
하지만 재미있는 샛별쌤과 함께 즐겁게 공부를 하다 보니 벌써또 한달이 가버렸네요.항상 보는 시험이 부담스럽긴 해도 제가 스파르타식 학습을 좋아하다 보니 그렇게라고 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할수 있었어요. 채점할때 항상 도장도 찍어주시고ㅋㅋㅋ개인적으로 훌륭해요!!도장 제일 기분 좋아요 ㅋㅋㅋ  장시간 일하심에도 불구하고 항상 시험,채점 ,숙제, 사진자료등 완벽한 학습준비를 해오시는 선생님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샛별쌤에게 중국어를 배울수 있는 기회가 또 왔으면 좋겠어요^^
 제 중국어실력이 일취월장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씩이라도 더 내가 중국어를 알아간다는 사실에 뿌듯합니다. 아침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는것에 대해 보람도 있구요 2단계 올라와서 며칠 수업받아보니 좀만 더 공부 열심히 할걸 후회도 되지만 앞으로도 되는데까지 열심히 배우고 싶은 의지가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샛별쌤께 한 마디 올리자면.. 제가 목석 같아서 표현은 잘 안하지만 제가 쌤의 수업을 얼마나 그리워했었는지 몰라요ㅜㅜ 지난달 수업때 다시 만날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다음에 또 다시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