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선생님께 감사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열정을 가지시고 학생들에게 사랑으로 수업하시는 모습에 저는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할 때가 많아요ㅠ(눈물 못보셨어요?!ㅋㅋ)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이 강의실을 나갈 때까지 "잘가~^^"하시면서 마중을 해주시는 모습, 수업이 없는 때에도 메시지를 저희보다 먼저 돌리시면서 숙제나 여러 숙지할 사항들에 대하여 상기시켜주시려는 선생님의 노고와 관심에 감사한 마음만 들 뿐입니다. 
 
 슬픈건...ㅋ유쌤의 열정에 비해 제 노력이 정말정말 한참 부족하다는 것...ㅋ
노력한다고 하는데 참...ㅎ 사실은 다 핑계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남은 수업과, 다음달 청강하게 될 유쌤의 매일반수업을 정말 더 최선다해서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1년 동안 중국어 공부를 놓았다가 오랜만에 다시 하게 되는 것이라, 처음에는 너무나 어렵고, 진심으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들었어요.그래서 "선생님...저 4급 그냥 준비할까요...? 너무 어려워요ㅠㅠ"라며 제가 울상을 지으며 갔을 때 항상 웃으시면서 "원래 그래~선생님이 시키는대로 따라와~!"이렇게 말씀해주시는데 어찌 그리 힘이되는지요...ㅠㅠㅠㅠㅠ
 

 그 때마다 저는 선생님을 참 존경하게되었고, 선생님의 카리스마에 정말 한 번 더 반했습니다.
 유쌤은 항상 자신감 넘치시게 열의를 가지고 강의를 해주시고, 재치있는 문장을 만들어 주셔서 문장 외울 때도 머리에 콕콕 박히고!!!!! 정말 선생님을 알게되고, 함께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선생님같은 분이 제 선생님이라는 사실이 정말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드릴 말씀도 많지만... 백마디 말보다는 한 가지 실천이 낫다는 속담이 있듯이~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11월에도 시험을 보겠지만 ㅋ 사실 큰 기대도 안해요ㅋㅋ(인턴할 때 필요하긴 한데...ㅋ점수가 안나온다해도 넣어보려구요^^ㅋㅋ)그래도 최선다해 일단 보고! 12월에는 정말 좋은 점수로 합격해서 막 점수 나오면 그거 들고 가서 선생님한테 울면서 꼭 안아드릴거예요ㅠㅠ 그 날까지 저 최선다해서 선생님 옷자락 꼭 부여잡고 가보겠습니다:) 

 유쌤 감사하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P.S. 저 좋은 점수 받아서 갈테니, 제 허그 받아주시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