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이 외국인 상대하는 일이다 보니 언젠간 중어를 배워야지..생각만 하다가 명동을 빼고는 중국인 비중이 높아지고 매출도 그에 따라서 움직이니 안되겠다 싶어 이번기회에 시작하자 라는 마음으로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몇년전 일어를 시사에서 잘 배운터라 이번에도 시사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중어 자체가 한어병음과 한자를 같이 해야 하고 성조 역시 매우 까다로워서 걱정도 많이 되고 초조했어요 샛별쌤을 만나고 수업을 들으면서 수업시간인데도 정말 짜증을 많이 냈었습니다.ㅠ.ㅠ 참 생각해보면 쪽팔리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한데 제 성격이 원래 그런지라..근데도 샛별쌤은 그런 저를 보면 화가 나실법도 한데 계속 채찍과 당근을 적절히 사용하시면서 저를 위로해주시더군요. 정말 감동이었어요.ㅠ.ㅠ..

덕분에 지금은 중어에 대한 자신감도 좀 생기고 한참 초보긴 하나 한자 외워가는 재미도 알아가고 일어도 완벽하지 않는 터라 같이 병행하면서 너무 잘 공부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에러가 있지만 샛별쌤의 수업을 들으면서 나름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종강이라니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단계에서도 샛별쌤을 보고 싶은데...ㅠㅠ 그러질 못하네요

참 저같은 입문 단계인 쌩초보에 있어서 샛별쌤은 너무 잘 가르쳐주시는것같아요
너무 서두르지 말라고 하나하나 하라면서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가면서 가르쳐주시니 처음의 그 초조함이 많이 사라졌어요.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제일 중요한 첫단추를 잘 매어주신 샛별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꼭 다시 만나서 수업 듣고 싶어요 학원측에서도 고려해주세요!!
다시한번 한달동안 감사했어요 샛별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