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얼마전 1:1 강의 수강한 박정민입니다. 수강후기가 늦어져서 죄송해요.. 일본 오기 전에 올리려고 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새 제가 일본에 와있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평소 어학에 관심이 있습니다. 중국어는 중학교3학년때 제2외국어로 잠깐 배웠었지만 언어라는게 조금 안하니까 금방 까먹더군요. 그 후, 고2 2학기때 일본으로 오게 되어서 대학도 이 쪽에서 다니고 있습니다. 3학년이 되어서야, 다시 시작하고 싶었던 중국어를 학교에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중국어를 다시 시작하고, 여름방학이 되어 한국에 한달동안 있을 동안 중국어를 제대로 다져놓자고 결심했습니다. 중국어 공부 자체가 재미있는 것도 있었지만, 앞으로 하게 될 취직활동에 플러스요인이 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이었습니다. (서두가 길어서 죄송합니다..ㅋ) 그래서 오게 된 시사중국어학원과 만나게 된 허은진 선생님! 저는 중국어 발음과 기본적인 회화를 조금 했을 뿐, 어법은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읽으면 대충 알지만(아시다시피 일본도 한자권이기때문에) 아웃풋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단어 순서도 엉망진창이었구요. 하지만 허은진 선생님을 만나고, 제 자신도 제가 성장했다고 느낄 정도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중국에 계시면서 직접 경험하신 것들을 들으며 공부하니 수업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월화수목 주4회수업이었습니다) 예습복습 열심히 해 가고 복습테스트도 거뜬히 해냈습니다. 그런 결과, 아직 연습은 많이 필요하지만, 일본에서 사귄 중국인 친구들과 기본적인 일상대화는 나눌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12회?의 수업을 통해서요. 선생님의 수업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저를 집중하게 만들었고, 1시간30분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습니다. 친구들이 방학때 뭐했냐고 물어보면 전 당당하게 중국어공부를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재밌게 또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너무 길게 썼나봐요 ㅋ 제가 글을 한번 쓰기 시작하면 길어지는 타입이라... 죄송합니다..ㅋ 아무튼 허은진쌤 덕분에 알찬 방학을 한국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12월에 hsk3급을 보려구요. 또 기회되면 선생님께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