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수업을 등록할 때 저는 중국어를 처음 접한다는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중국어는 어렵다는 말을 들어온데다 모르는 사람들과 처음 만난다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고, 그만큼 실제로 말로만 들어온 중국어를 처음 접한다는 것과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된다는 설렘이 있었죠. 아마 이러한 감정은 저를 비롯한 다른 모든 수강생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 수강생들의 두려움을 편안함으로, 설렘을 즐거움으로 바꿔 주는 덕목이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것이겠지요. 그런 면에서 제가 처음 듣게 된 이샛별 선생님과 페이시앙루 선생님의 집중반 수업은 정말 120%만족을 주는 수업이었습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중국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는 이샛별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명확하게 전달해 줄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을 하신 것이 느껴졌습니다. 비단 수업 내용뿐만이 아니라 학원 생활 자체에 대해 수강생들에게 편의를 봐주시려는 배려심도 돋보였구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끊임없이 불어넣어 주시는 등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다가오시려 하는 노력이 와닿았기에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샛별 선생님이 선생님으로써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머지는 오로지 저 스스로의 학습 여하에 달린 것이겠지요. 이제 집중반 STEP1.2단계를 마치고 다음 3.4단계로 넘어가게 되었는데, 또 이샛별 선생님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1.2단계에서의 가르침에 감사드리고, 또 새로운 3.4단계에서의 수업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