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쌤 밑에서 처음 한달은 주3일 수업을 다녔고
마지막 한달은 매일반을 다녔었어요~
처음에는 친구가 이대앞시사학원에 다니는데 꼼꼼하고 좋다고 추천을 해주어서
가봤는데 청강을 듣고 악마쌤의 포스에 반해버려서 바로 강신청을 해버렸어요 ㅋㅋㅋㅋ
 


두 반을 모두 들어본 저로서는, 이왕 시험을 준비하시는 김에 매일반을 듣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만약 두달 과정으로 보신다면 앞 달은 저처럼 주3일로 다니더라도 뒷 달은 중국어 감을 익히고 많은 문제량을 접하기 위해서는 매일반이 효과가 배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악마쌤같은 경우는 매일 시험을 치는데, 기본 단어 100개와 그 전날 수업한(독해,쓰기,듣기 어느파트든지) 문장을 시험을 쳐요! 100개 단어의 경우 친절하시게도 저희가 100개나 외웠는데 그 중 하나라도 시험에 안나온다면 서운해할까봐 모~~~~두 시험을 친답니다..^^ 이렇게 시험을 치고 시험친 문장 복습하는 것을 매일 15분 정도씩 하고 진도를 나가는게 악마쌤의 특징이에요!



 악마쌤이 직접 쓰신 교재 중에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비슷한 의미의 단어들을 세세하게 구분해 놓았다는 점이에요~ 독해지문의 연습문제같은 경우에는 보기에 놓칠 부분이 하나도 없어서, 한 지문을 공부하더라도 다른 5지문을 공부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혼자 책으로 볼때와 쌤이랑 같이 수업하면서 정리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역시 쌤이랑 같이 하는게 필기량도 훨씬 많고 이해도 잘 되더라구요! 
 


 또한 쌤은 한 단어를 설명하실 때 여러예문을 만들어서 저희가 소리내서 읽도록 훈련시키셨어요. 다같이 읽기도하고 한명씩 시키기도하셨어요 ㅋㅋ 이렇게 직접 듣고 말하는 훈련이 나중에 hsk말하기 시험과도 관련이 깊어서 일석이조라고 하네요! ㅋㅋ 


 쌤 수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역시! 쓰기 파트이지요! ㅋㅋㅋ 아시다시피 5급 쓰기파트 중에 원고지 채우는 부분 있죠? 쌤 수업을 듣고 나면 그부분에 쓸 내용이 너무 많아서 칸이 모자르다고 느끼게 될 정도에요. 그리고 비슷한 의미의 문장도 다양하게 표현하는 법을 잘 가르쳐주세요. 예를 들어서, '결혼식 전에 긴장했다.' 라는 말을 쓰고싶을 때 단순히 '긴장했다'라고 쓰는 것이 아니라 '너무긴장해서 어제 한숨도 못잤다' '아무것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떨린다' '떨려서 서있을 수 조차 없다' 등등 으로 다양한 표현을 가르쳐주셔서 다른 상황에 응용하기도 좋고 잘 외워지고 정말 좋아요!





 아 너무 길게 썼네요....... 제 수강후기를 읽으시는 분들이 악마쌤 수업의 가치를 아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주저리주저리 떨었네요.. ㅎㅎ 오늘 4월시험발표가 있었는데, 듣기86 독해86 쓰기76 = 248점이 나왔어요 !  모두 쌤덕분이라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마지막날 배운 很爱很爱你 노래도 잘 듣고 있어요!
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