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이 일본분들과 개인무역을 하셔서 전 옛날부터 일본문화와음식등을
많이 접해왔어요. 그러면서 저절로 일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일본어도 배워
왔죠! 중,고등학교에서도 일본어만 배워왔고요.
그래서 전 중국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중국어는 그저 어렵다고만 생각해왔어요; 한자도 많고 발음도 해야하고ㅋㅋㅋ중국어하는 얘들이 이해가 안갔죠ㅋㅋ
그러던 언제부턴가 '중국이 뜨고있다!' 이러면서 뉴스나 인터넷에 중국에 대한 
내용거리들이 나오니까 점점 중국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됬어요.
관심만 있었는데.....별생각없이 쓴 중국어학과가 딱! 붙는 바람에.......
합격의 기쁨과 절망을 동시에 느끼면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죠ㅋㅋㅋ
중국어에서 쓰는 한자는 한국과 일본의 한자와는 또 달라서 다시 그 많은 한자들을외운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어질어질했습니다ㅋㅋㅋ
수능끝나서 놀라고했건만ㅠㅠ쨋건 일단 중국어를 빨리 배워놔야겠단 생각에
엄마가 추천한 시사중국어학원에 처음 입성을 하게됬습니다ㅋㅋㅋ
과연 내가 중국어를 좋아하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첫수업을 듣는데....와.재밌네요ㅋㅋㅋㅋ아직 생초급을 배우는 거라 쉬워서 
그랬던건진 몰라도 중국어와의 첫만남이 좋았습니다♥
선생님도 되게 편하게 느껴졌어요^^!ㅋㅋ친한언니같은 느낌?ㅋㅋㅋ
제가 무뚝뚝한 편이라 말을 많이 안하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과
수업할때 말도 많이 하고 그럴걸 그랬나봐요ㅠ쩐쩐쌤이그리워용ㅠㅠ♥
선생님이랑 수업할때 정말 재밌었어요^^
특히 수업시간때 가끔 중국문화와 생활을 알려주셨을때가 제일ㅋㅋㅋ
그렇게 선생님과 수업을 하던 어느날 제가 원하던 학교의 학과가 붙었어요!
이 학과는 중국어과가 아니라서 붙고나서 고민 참 많이 했더랬죠..
아빠는 중국어과도아닌데 뭐하러 배우냐까지 하시니 더 갈등생기고...ㅋㅋ;
고민을 하다가 결국 중국어학과는 가지 않게됬지만 다음단계까지 더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게 다 선생님 덕분이예요ㅋㅋㅋ저에게 중국어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다음단계를 하면서 왜이리 선생님이 보고싶은건지..ㅋㅋㅋ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다면 잘 알아들을수 있을거같은데ㅠㅠ
단계가 오르면서 배울거 더 많아져 급 피곤해졌습니다ㅠㅠ;
오전반 가서 그런건가?ㅋㅋㅋㅋ
이렇게 불평해도 중국어 공부는 열심히 하고있으니 걱정안하셔도됩니다ㅋㅋ!
선생님과 보낸 두달 정말 즐겁고 새로운 시간이였고,
싸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