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집사람과 상하이 자유여행을 다녀오고 중국어를 기초부터 배워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네요. 집사람은 전공이 중국 불상전공이라 중국어를 엄청(?) 잘 한답니다. 하지만,  집사람이 만들어주는 여러 미션 덕분에 여러 경험을 해보았네요.
그래서, 여행회화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사중국어학원에 등록을 하였는데요. 본업에 충실하다보니 출석이 쉽지 않네요. 전 작년까지 3년이상 새벽반 수영을 다녔답니다. 그래서, 중국어학원도 처음엔 출석률이 좋았답니다. 그런데, 이번 회사 프로젝트때문에 연일 철야를 해서 결국 지난달 진급시험조차 볼수가 없었고... 이번달도 역시나 출석이 쉽지 않았네요. 그래도, 자주는 아니지만 출석을 하면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댓글숙제와 녹음숙제를 하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지만, 일단 중국어에 대한 첫 걸음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움주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중국에 가면 영어와 바디랭귀지가 아닌 보통화로 대화 할 그 날까지 화이팅할께요~ Step이 올라가면 다시 또 만나게 되겠죠? 
한 달 동안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