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카토 같은 강의라는 건,
한마디로 경쾌하고 가볍게 핵심을 톡톡 찔러준다는 얘기지요.

먼저 경쾌하고 가볍다는 건 수업 분위기에요~
저는 4급을 딴지는 일년이나 지났고 중국어 공부를 안한지는 육개월이 넘었죠.
그래서 첫수업을 들어갈땐 아주 비장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저의 무거운 마음이 무색하게 수업분위기는 아주 경쾌하고 발랄하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긴장을 풀고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죠.
수업을 이끄는 선생님의 에너지가 경쾌하고 밝아서
부담감이나 압박을 좀 완화시켜 주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ㅎㅎ

그렇지만 태도가 그렇다고 해서 공부하는 내용까지 가벼워서는 안되겠지요.
스타카토는 피아노를 칠 때 그 음을 강조해서 톡,톡하고 치는 기술이잖아요?ㅎ
수업 내용면에 있어서는 그런점이 스타카토와 비슷합니다 !
핵심을 콕콕 찔러주시거든요~
특히 문법이나 작문과 같은 공부를 할 때 그렇습니다
먼저 핵심이 되는 문장의 틀을 잡아주시고
그다음에 살을 붙여 주시지요
오랜만에 공부해서 감이 많이 떨어져있었는데
이렇게 핵심을 잘 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ㅎㅎ


그 외에도 숙제 많이 내주시는 거나 ,
학원에 혹시 늦게 가면 왜 안오냐며;;ㅎㅎ 문자를 보내주시는 등등
수업 외적인 면에서도 관리를 잘 해주셔서 정말 좋습니다 ~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10월 시험까지 잘 부탁드려요 선생님 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