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시절 주윤발과 장만옥을 무척 좋아했다. 김용의 무협소설을 읽으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을 그나마 재미있게 보냈다. 성인이 되어서는 내가 중국 음식을 누구보다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명확한 동기는 없지만, 올해 2013년도 7월부터 시사중국어학원 주말반(일)에서 중국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 쉬지않고 내년 2014년도 6월까지 배워보기로 다짐했다.

박지혜 선생님과는 9월, 10월 초급반 수업을 들으면서 만났다. 학생들에 대한 애정 (우리가 매우 무뚝뚝함에도 불구하고), 강의에 대한 열정에 계속 공부할 수 있는 많은 용기를 얻었다. 특히, 단어 설명을 해주시면서 다양한 예문과 함께 본문을 쉽게 이해시켜주시는 능력은 매우 놀랍다.

중국어를 배우려고 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히 박지혜 선생님을 추천하고 싶다. 실력뿐만 아니라 여성스러우시고 외모도 매우 출중하시다.

박지혜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계속 중국어를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쌀쌀한 가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