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 일요일에만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일주일 동안 상당부분 잊어버리기도 하고 한 번만 못가도 25%를 놓치게 돼니까 부담도 되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초중급 1단계를 수강하였는데 휴강 일정을 잘못아는 바람에 50%인 두번이나 츨석을 하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께서 차근차근하게 설명해 주시고, 특히 발음을 계속 교정하여 주시면서 다음 단계인 원어민 중급 과정에 대비하게 해 주셨습니다. 특히 전주에 배운 단어와 문장을 간단하게 시험을 보면서 주중에 책을 놓지 않게 해 주신 것이 감을 잃지 않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잘 들리지도 말하지도 못하지만 그나마 약간은 귀와 입이 열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친절하고 세심한 강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김정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