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종로에서 일요일 수업을 듣다가 토요일에 시간이 되어서  6,7월 두 달간 위롱시엔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이미 몇 달 전, 6급을 갱신하긴 했지만 고득점을 목표로 두 달간 듣게 되었습니다.

일단, 모든 수업이 중국어로 진행되어 자연스럽게 듣기 연습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독해에 너무 자신이 없는데

생각보다 많은 지문이 중국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것 때문에 제가 먼저 겁을 먹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중국 역사를 배경으로 한 지문이 나올때 마다

선생님께서 개괄적인 중국 역사에 대해서 알려주시니

어려워 보이는 지문이 훨씬 수월하게 다가왔습니다.

역사 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에 대한 부분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두 달간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개인적으로 지반을 넓히는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꽉 채워졌습니다.

토요일 오후, 밀도 있는 강의를 해 주신 위롱시엔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