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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토-오전] 초급 LEVEL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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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선생님과 공부한 두 달은 정말 알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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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공부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토요반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전에는 일본어를 학습했었고, 개인적으로 한자를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중국식 간자체에 대한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중국어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중국어는 4성이 있다 정도만 알고 시작했던 터라 교재인 한어구어 345구 제 1권을 다닐 때는 '이렇게 공부를 해서 괜찮은걸까'라는 걱정이 들고 기존에 한자 알던 것들도 다 날아가버리고 정말 걱정이 많이 됐는데 3개월차에 한어구어 345구 제2권 수업에서 최재영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어, 이 선생님께 다음달도 배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전 수업에서는 강사 샘께서 한시간 반 지각, 대체 강의 ... 등을 하셨었는데... 최재영 샘은 제가 수업 듣는 두달 내내 지각이나 결강, 대체 강의는 한번도 없으셨습니다. 저는 보통 수업시작보다 10분 정도 일찍 도착하는 편 이었는데 강의실 도착해 보면 항상 샘께서 강의 세팅 다 해 놓으시고 학생들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최재영 샘은 제가 레벨 3, 레벨 4 두 달의 수업을 듣는 내내 수업을 진행하실때는 한자의 어원이나 부수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주셔서 암기와 이해가 쉽도록 도와주셨고, 중간에 지루해질만 한 타임에는 재미있는 고사성어 이야기들을 해 주시면서 수업에 지치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수업 특성상 문법 설명, 패턴 드릴 / 다이알로그의 반복이 많았는데 문법 설명도 굉장히 체계적이셨고 문법 변형(한국어와의 어순 차이에서 오는 혼란)에 관한 학생들의 질문에도 최선을 다 해 답해주셨습니다. 패턴 드릴과 다이알로그는 수업시간에 집중 학습을 한 후에 수시로 반복해서 수업이 끝나면 그 날의 주요 문장은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레벨 1, 2를 들을 때 '이렇게 해서 중국어를 잘 할 수 있을까'라고 들었던 막연한 두려움이 레벨 3 에서 최재영 샘과 공부한 이후에는 '어 될 것도 같아'라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운이 좋게도 레벨 4 또한 최재영 샘과 함께 공부하면서 (여전히 이후 단계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두려움 보다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주말에 레벨 5 수업을 시작하는데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지 이제는 기대가 앞 섭니다.
외국어 초급 학습자에게 각 단계 별로 중요하지 않은 과정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레벨 3, 4에서 최재영 샘을 만나 체계적이고 탄탄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재영 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
혜성同学!
수업에서 못뵌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보고싶네요.
매주 수업에 예외를 두지 않고 참석해주셨던 덕분에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이제 레벨6으로 가시네요. (벌써.......ㅠㅠ)
마지막 레벨 까지 예외를 둔 적이 없는 혜성同学 !
3월 수업이 끝나시면 꼭 결실을 보게 되실 겁니다 ㅎㅎㅎㅎ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加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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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 2016.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