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재미로 뭔가 해보자라는 마음에 시작한 중국어가

초급4까지 4개월째 장지선선생님 수업을 들었네요.(올해 한 일 중 가장 뿌듯한 일인 듯!)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한 중국어 질문도 많이 한거 같은데 다 받아주신 것 같아 넘 고맙고

학생들이 다 못와서 1:1 수업하실때도 적절히 진도 스피드 맞춰주시면서

좋은 중국노래/한국노래,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신 거 너무 감사합니다.

(참고로 이거저거 또 찾아보며 빠지는중이면서 중독될까봐 약간의 걱정중ㅋㅋ)

뭔가 기초가 딴딴해진 느낌이라 앞으로 배울 것도 계속 쭉쭉 잘 흡수할 수 있을것 같은

전혀 근거없는 자신감까지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구요ㅎㅎ

초중급도 장지선선생님에게 쭉 배웠다면 참 좋았을텐데 1월엔 다른 레벨을 하신다니 아쉬움이 너무 크네요.

일단 배운 거 까먹지 않게 계속 다니면서 다시 장선생님 수업 들을 수 있길 기다려볼게요~

※ 혹시 복도에서 보게되면 좋은 노래 또 알려주세요 :D

    새해에도 즐거운 일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