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중반에 중국어 관통사 준비를 결정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도중 션선생님 강의를 듣게 됐어요.

면접을 도대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오질 않던 중에 강의를 들을 수록 아 열심히만 하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지금 11월 14일 8시 30분 타임으로 면접을  보고 나온 마당에 정말 아쉬움도 많고, 도대체 결과가 어떨지 무척 궁금하군요.

여하튼 선생님 강의에 대해선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관통사 면접이란 것이 그 범위가 정말 넓고 넓어서 어떤 것이든 출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선생님 강의는 망망대해에 좌표가 되어준 수업이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중국이이시면서도 한국에 대해서 잘알고 계시는지, 중년에 접어든 토종 한국인인 제가 부끄러울 지경이더군요..

그만큼 노력하시고 공부도 많이 하셨겠구나 싶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신 분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제가 자영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 도대체 시간을 낼 수가 없어 토요일 수업만 듣고 다시 일터로 복귀해야 했기에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12월 2일 합격자 결과가 나오는 날 합격후기를 다시 남길 수 있기를 바라며, 두달간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면접 준비가 저에게 참 좋은 시간들이 되었슴을 이 지면을 빌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