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언어가 그렇지만 언어를 첨 배울때 그언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전과 전혀 다른 전공의 학교로 편입을 하게되어 수업에 갔을 때에는 수업자체가 어렵고 딱딱한 평가를 위한 언어에 불과 했습니다. 그래서 반년이 지난 지금 중국어에대한 흥미는 사라진지 오래이고 전공을 바꾼것이 잘못된것은 아니였나 다시생각하고 있을 때 마지막으로 찾은 것이 중국어 학원이었습니다.피치못할 사정으로 첫주 수업을 빠지고 두번째 수업을 갔을 때 혹시 못따라가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으로 교실에 들어가게 되어습니다.우려와는 달리 선생님께서는 밝은 미소로 말을 건네주셨고 저번주에 빠진 부분에 대해 수업 중간 중간에 되집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선 항상 셤과 관련 되어있던 중국어를 선생님께서는 언어는 재미를 느껴야 하신다며 셤을 보지 않으셨습니다.또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몰랐던 내용들을 사적으로 연락하면 싫은내색 한번도 안하시고 가르쳐주시고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하셨을 때 그냥 단지 학원에 강사와 수강생이 아닌 이런분이 선생님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서 저에게 중국어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 주셨습니다.
다시 맘을 가다듬고 급한생각 가지지 않고 천천히 올라가겠습니다.만약 선생님께서 세세한 관심하나하나 보여주시지 않았더라면 저는 중국어를 난공불락의 언어라고 생각하고 포기했을 지도 모릅니다.늦었지만 다시 가다듬어서  졸업할땐 hsk6급을 따야 겠다고 목표가 생겼습니다.다음달부터 선생님과 함께 할수 없다는생각이 정말정말 아쉽네요...그렇지만 자주 연락 드릴게요~모든일엔 첨이 항상 중요하 듯 점점올라가서 중국어를 잘하게 되었을 때 또다른 나와같은 사람이 도움을 요청했을때 첨에 도움받았던 때를 생각하면서 도와주고 싶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