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잠깐 서울에 2~3달정도만 지내는 거라서 먼저 한 달은 인강으로 이나라 선생님을 만났어요.

목표는 6급합격이지만, 처음에는 기초 잡을겸 마음 편하게 공부하고 싶어서 샘플강의를 여러개 들어보다가 이나라쌤강의에 꽂혀서 바로 결제하고 들었답니다.

근데 확실히 수업이 너무 안지루하고 재밌어요 설명을 그냥 외워! 그냥 해야해! 가 아니라, '중국어'라는 언어를 공부할 때 지루하지 않게끔 끌고 가는 법을 알려주는 느낌이 강했어요.

모두가 알다시피 언어는 꾸준히 오래하는 사람이 승자라고 하잖아요? 그만큼 지루하고 늘어지는 시간들이 될 수도 있다는 거였는데,.

이나라 쌤 인강을 듣고 솔직하게 좀 재밌어졌어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남은 마지막 한 달을 6급 수업을 들을려다가 이나라쌤 대면수업을 결제를 하게 되었고, 

생각대로 인강보다 더 재밌고 2-3시간의 수업이 정말 알찼어요.

제 성격상 앉아서 공부하는 참을 성이 부족하고, 말을 많이 하거나 활동적인 것들을 좋아해서 공부랑은 좀 거리가 멀어요.

근데 이나라 선생님이 성격도 활발하시고 농담도 재밌게 해 주셔서 수업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1:1이나 소수면 대답을 잘 하는데 사람이 많거나 세세하게 가까운 느낌을 못받으면 제가 부끄러워서 말을 잘 못해요 

근데 사람이 많은데도 제게는 그나마 대답을 할 수 있었던 수업이였고, 이어나가 따로 질문까지도 서슴없이 할 수 있었던 수업이였답니다.

이렇게 수업의 질과 방향성은 이렇게 제 성격과 사연과 함께 확실한 장점을 후기를 말씀드렸구요,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이뻐요

선생님 인강에서도 이쁘셨지만 왜 실물을 못담죠..?

저 진짜 이쁘단말 잘 안하는데, 정말 이쁘셨어요 

낯가리는 친구들도 잘 다가가게끔 잘 맞춰주시고 성격도 좋으신데 

가르쳐주시는 방식과 마인드까쥐,,,  

도대체 못가진게 뭐죠..? 완벽 그 자 체

진짜 진심입니다.

그리고 소소하게 선생님이 심양에서 유학할 때 있었던 이야기들, 등등 이야기 해 주셨었는데, 정말 재밌어요 ㅋㅋㅋ

아직까지도 그와 관련된 단어나 일화는 기억할 정도랍니다 . 

  예전에는 사람들 가르쳐주는게 좋아서 선생님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어요.

근데 공부와 잘 안맞다고 느낀 순간부터 그 마음을 접어뒀었거든요.

이번에 강의하시는 선생님 모습보고 나도 저 사람을 닮고 싶다라고 느낀적은 오랜만이였어요.

그만큼 강의의 질도 선생님이 가진 마인드도 모든게 좋았다는 의미겠지요 

선생님은 정말 얼마뒤에 사람들이 말하는 일타강사가 되어있으실 것 같아요.

아니 그보다 더 유명하고 팬층을 가진 중국어계의 이지영이 되어있으실 것 같아요.

정말 그럴거에요. 

그리고 저도 선생님덕에 지핀 마음 다시 키워서 공부 더 깊이 해보려구요.

한참 걸어가야할 길도 많고 험하겠지만 그걸 해보고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어요.

한 달 동안의 수업이 너무 좋았고 일때문에 못가서 아쉬웠던 수업은 처음이였습니다! 

다음에도 서울을 오게 된다면 수업 수강하러 와야겠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