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윤효정 선생님 강의를 한달 간 들었습니다. 그런데 결혼식이 예정되어있어 계속 듣고 싶었지만 결국 듣지 못했어요. 꼭 다시 오겠다는 말을 선생님께 했었는데, 1년이 지나서 약속이 이루어졌네요:) 다시 윤효정 선생님 강의를 찾은 것은 그때 정말 만족스러웠기 때문이에요. 저는 저를 계속해서 이끌어주고 도전적인 과제를 내주는 선생님 스타일이 무척 좋았습니다. 지난해에는 강의만 듣고 시험에 응시하진 못했었는데, 이번엔 1월9일에 시험치려고 접수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1달 들었고, 이번에 1달 들었으니 2개월 강의 수강 후 4급 시험을 치는 셈이네요. 지난 해 강의를 들을때는 모르는 단어도 너무 많고 수업 시간에 지문을 읽을때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점차 수업을 듣다보니 익숙해지는걸 느꼈어요. 선생님이 수업 중 중요한 단어와 개념들을 반복해서 계속 다루어주시기 때문에 저절로 외워졌던것 같아요. 그리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전부 들어봤는데 둘 다 좋아요. 사실 오프라인으로 들을때는 현장감이 있어서 더 좋긴했지만, 주5일 집에서 학원을 오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인강이 개설되어 이동의 수고가 사라졌고, 덕분에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곧 이사를 앞두고있어 집과 학원의 거리가 더 멀어지는데, 앞으로도 계속 온라인 강의가 있었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윤효정 선생님 감사합니다. 5급 수업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