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hsk반으로 오기 전까지는 원어민 선생님과 회화 수업을 들었어요. 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중국어가 재미있어졌어요. 

하지만 hsk수업을 들은 첫 날, 저는 멘붕이 왔었어요.. ㅠㅠ 아니.. 세상에!! 다들 왜 이렇게 중국어를 잘 하시는 걸까요? 저는 처음에 중국어를 잘하시는 많은 분들 사이에서 위축되었어요... 자신감도 잃고.. 중국어가 다시 힘들어지기 시작했구요.. 

아무리 아는 단어여도 막상 문제를 풀 때, 지문을 읽을 때 뜻과 발음이 기억이 나지 않아 우물쭈물하고 느리게 읽는 제가 제 자신도 무척 답답했어요.. ㅠㅠ 

충분히 답답하고 짜증이 날 만도 한데 윤효정 쌤은 짜증내시지 않고 도와주셨어요!!

그리고 문제를 풀 거나 질문을 할 때, 혹은 어법 설명을 해주실 때 매우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어요!! 

진짜 시사에서 윤효정 쌤을 만난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이 수업의 최고는 바로 “문장암기”라고 생각해요!! 

단어도 잘 못 외우는 제가, 문장을 통으로.. 그것도 여러 문장을 외운다는 건 무척 힘든 일이죠... 

하지만 이렇게 문장으로 외우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단어가 쓰이는 지를 더 잘 알 게 된 것 같아요!! 물론 한 번 외운다고 다 되는 건 아니지만 계속 꾸준히 이렇게 하다보면 실력이 더 늘겠죠?? 

친절한 효정쌤!! 항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