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2시간 20분이(하다 보면 2시간 40분이 되기도 하지만)지루할줄 알았는데 시계 볼 새도 없이 시간이 슝슝 가더라구요,,

선생님 목소리도 집중하기에 너무 좋고, 중간중간 해주시는 이야기도 재밌어서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tmi지만 제가 장도연 개그를 되게 좋아하는데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이야기가 그 급이에여,,)

물론 그 이야기가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고 중국어와 관련된, 중국과 관련된 거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

첫날부터 외워야 하는 단어 양이 너무 많아서 어떡하지 싶었는데, 외우다보니 정말 독해 실력이 느는 걸 보고 역시 단어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단어시험 종이에 칭찬이나 격려멘트를 적어주시는데, 그만큼 공부 의욕을 엄청 주시려구 하셔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멘트 덕분에 더 열심히 외운 것도 있어요ㅎ,,

힘들었지만 선생님 덕분에 후회 없이 한 달을 보냈습니다.

시험까지 한 달이나 남아서 더 열심히 공부하려구요.

합격 후기도 들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