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국에서 일할 기회를 갖게되어, 5년 넘게 그곳에서 생활을 하며 그야말로 생존?중국어를 습득했다. 생각해 보면 정말 밀림의 동물 무리에 던져진 아이처럼, 알아 먹지 못하는 중국어를 어떻게 배우고 습득하게 됐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의 중국어는 어설픈 모창가수와 같은 수준이다. 그곳에서 6개월의 어학연수와 1개월여의 학원수강 경험도 있었지만, 모두 중국 원어민 선생님께 배워 정확한 이해없이 그냥 놓혀 버린 부분들이 많았다. 꼭 정확히 이해하는 학습이 필요 했고, 그래서 이곳 시사 종로학원의 박은정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되었다. 한달안에 얼마나 많은 걸 배울수 있을까 반신반의 하였지만, 야무지고, 빠짐없고,정확히 가르쳐 주시는 박은정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나는 하루하루 새롭게? 알게 되는 중국어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학습의 재미와 습관도 갖게 된 것 같다. 가장 중요한 발음과 성조 또한 중국원어민 못지 않게 구사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몇년간 공부하지 않다가 갑자기 시작한 공부에, 단어시험 스터디 하느라 좀 힘들고, 한쪽 팔도 아프고 하지만, HSK 4급시험의 합격과 또한 HSK 5급의 합격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침없이 가보려 한다. 물론 5급도 박은정 선생님과 함께^^~ 非常感谢 박은정 老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