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전공자도 아니고 중국어를 시작한지 1년여 정도가 되었는데, 중국어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처음 수업 들었을때, 많은 떨림이 있었고, 두렵기만 했는데, 막상해보니 역시 쉽지가 않았습니다. 수업시간에 같이 듣는 학생들보다 많이 뒤쳐졌고, 스스로 갈 길이 멀다 느꼈는데, 코치님들께서 잘 바르게 인도 해주셔서 점수가 많이 올랐던 것 같습니다. 수업들으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스스로에게 실망을 많이 했던 점과 '지금까지 중국어를 공부한 건 뭐였을까?'라는 자괴감을 극복 하는 것이 었습니다. 처음에 '믿으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 당연히 스스로에 대해서 믿음은 안갔습니다. 하지만 듣다보니 실력이 쌓이고 '믿음'이라는 단어가 점점 마음속 한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고강민, 왕이닝 코치님께 한달 동안 보람찬 시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5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