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완벽하진 않지만 수강전이랑 비교하면 진짜 많이 늘은 것 같아요. 처음엔 어휘같은 것들이 너무 어려워서 엄두가 안났는데, 때마다 내주시는 과제들이랑 스터디 시간을 활용한 어휘테스트를 통해서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 듣기는 너무 어려워서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당황했는데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듣기 푸는 방식을 활용해서인지 시간분배도 예전보단 수월해졌고 그러서인지 더 잘 들리는 것 같아요. 독해는 무엇부터 풀어야하는지, 또 풀때는 어디에 중점을 둬야하는지 같은 기본적인 방식들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혼자 공부하면 막무가내로 문제만 풀어보는데 하나를 풀어도 완전히 익히는게 중요하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아!! 특히 좋았던 것은 마이크를 쓰지 않는데도 선생님 목소리가 짱 크셔서 너무 좋았어요. 쓰기는 사실 지금도 많이 미숙하지만 아예 쓰기 시험방식이 어떤지도 몰랐던 저에겐 정말 유익하다고 할 수 있었어요. 자체적으로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자료들도 양이 엄청 많은 것이 아니라 너무 좋았어요. 중요한 팁들만 모아져 있어서 보기에도 수월했을 뿐만 아니라 너무 쉽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잘못알고있던 문법 같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쓰기는 선생님이 써주신 예문들을 외우는 방식을 활용하면 점수가 훨씬 잘 오를 것 같아요. 선생님이 재미있으신 편인데 또 엄격하시기도해서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