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시험보고 온 수강생 강현정입니다.

4급을 수강했던 1월에 비해서 2월은 쉬는 날도 많아서 그런지 제가 수업에 집중하는 충실도가 많이 떨어졌어요ㅠㅠ

4급 때는 자신있는 고득점 합격이었는데, 5급은 좀 자신이 없네요ㅠㅠ 그래도 선생님 수업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1) 훌륭한 강의 전달력: 본인이 알고있는 정도와 수업으로 지도하는 것은 또 다른건데, 선생님은 이 부분에 있어 능하셨습니다. 듣기좋은 편안한 목소리와, 적절한 톤 조절로 머리속에 내용이 쏙쏙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너무 능숙하셔서 몰랐다가, 이게 얼마나 수강생입장에서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는 2월이었습니다.

2) 반복해서 짚어주시는 어휘: 수업 시간에 주요어휘들을 반복해서 말씀해주시는데, 그런 어휘들이 알게 모르게 머릿속에 입력이 되고, 꾸러미로 인식이 되어서 시험장에서 단어를 보면 바로 써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시험과의 직결성: 어제 시험(0305 IBT)을 보고 왔는데, 깜짝 놀랐어요! 선생님께서 수업시간 및 숙제로 다뤄주셨던 내용들이 정말로 시험에 나왔어요! 시험 보면서 얼마나 신기하고, 또 기뻤던지! 특히 시간에 부족했던 독해시간에 아는 지문에 나와서 바로바로 답을 찍어서 엄청나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쓰기도 1부분 기출은 그대로 드래그해서 답 찍고 바로 99,100번에 집중할 수 있었구요. 듣기는 책과 주말 숙제로 주셨던 자료에서 2지문 이상, 독해도 책과 스터디 때 주셨던 자료에서 2지문 이상 (스터디! 저 혼자라도 문제 풀고 써낸 게 얼마나 다행이었는 지 몰라요!!!) 동일하게 출제가 되었으며 쓰기는 마지막 시간에! 바로 2일 전 종강 때 주셨던 쓰기 1부분 특강 자료에서 풀었던 문제가 2문제나 그대로 출제가 되었어요ㅋㅋㅋㅋㅋ 99번도 다이어트 관련 지문으로 쓸 수 있는 문제가 나와서 모범답안 외웠던 내용에서 발췌해서 비교적 수월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4급부터 선생님 수업이 좋다는 것은 느끼고 있었고, 그렇기에 굳이 오전반에서 시간까지 바꿔까면서 5급도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선생님 강의가 좋았던 것은 지난달부터 익히 알고있던 사실인데, 시험에 가니까 선생님의 적중력(?)까지 상당하다!를 깨닫고, 제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같이 수업을 들었던 친구와 느겼던 것이 우리가 적어도, 수업에 빠지지 않고, 숙제만 열심히 했어도 거뜬히 합격을 할 수 있었겠구나.....를 뼈저리게 깨달았고, 그렇지 못한 스스로를 많이... 책망한 하루였습니다. 2주정도 걸려서 성적이 나오는데, 꼭 합격후기로 다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4급,5급 두 달 동안 감사했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