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중국어 다니기 전에 학교에서 중국어를 좀 배웠었는데 교과서 대화내용에 따라 진도를 나가다 보니까 뒤에 배워야 할 내용을 먼저 배운다던가, 문법보다는 대화 내용에 집중하는 등 

중국어 이론을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내용이 헷갈리고 학기가 끝나도 머릿 속에 남는 것 없이 대충 느낌만 기억하게 되었어요.

방학 때 꼭 HSK 자격증을 따야 하는데 막막했어요. 그래서 중국어 학원을 알아본 끝에 여러 사람의 추천으로 시사 중국어 종로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주희 강사님에게 수업을 들었는데요, 이주희 강사님이 문법 설명도 깔끔하게 하시고 배운 문법을 적용해서 푸는 문제를 내서 바로바로 감을 잡을 수 있게 해주고, 

채점 후에 왜 틀렸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또 학생들이 듣고만 있는 수업이 아니라 같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계속 웃으면서 가르쳐주시니까 배우는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아요.

오늘 학원에서 연습으로 4급 수준의 시험을 봤는데, 정말 솔직히 저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도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열심히 하면 얼마나 더 오를지 기대도 됩니당. 2월에도 계속 학원을 다니면서 4급과 동시에 5급 시험까지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이주희 쌤 넘나 좋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