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새해 첫 번째 달을 시사중국어학원에서 시작을 합니다. 수업 시작하기 전, 12월만해도 걱정 반 기대반이었어요. 

HSK5급 거의 끝자락에 합격에 하고선 2년 가까이 건들지도 않았으니까요... 학원에 온 것 역시 2년만에 오네요...

때문에 다시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으로 가득한 상태에서 1월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선 온갖 고민을 가진채 학원 수강 시작하게 됐죠! 

 그런데 첫 수업시간! 그간 가지고 있었던 불안요소, 긴장은 언제 있었냐는 듯 사라지네요! 하영쌤 덕분에! 첫 수업때부터 편하고 부담없게끔 수업 진행해주시니 '오길 잘했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불안함은 곧 자신감으로 바뀌게 해주시네요! 단순히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설명과 알려주시는거에 그치신게 아니라 저희가 어떻게 답을 찾아내는지 스스로 해낼 수 있게끔 가르쳐 주신 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숙제 많이 내주셨던 것(?)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그렇다고 더 달라는 뜻은 아녜요ㅋ) 그날 그날 배운것을 다시 까먹기 전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하영쌤이 주셨던 숙제들도 많이 유용했어요! 첨엔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하나라고 생각하면서 온갖 불평불만이 나오기 일보직전인 때도 있었지만, 어떻게든 해내게 되네요! 수업 빠지지 않고 집중해서 쌤이 말씀해주신거 잘듣고 적용만 잘한다면 어떻게든 잘된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번달 넘 추웠잖아요! 특히나 오전수업이다보니 아침에 일어나는게 엄청 도전이었어요! 직장갈 때 일찍일어나는 거하곤 또 다르네요! 그래도 이 악물고 학원에 갓다오면 넘 보람있네요! 마치 운동가기 귀찮았지만 막상 운동하고나면 기분 좋은 것 처럼요!!!

암튼 하영쌤 수업 덕분에 새해 첫달 알차게 보낼 수 있었네요! 하영쌤 수업 시간에 했던것 처럼 해서 HSK시험 보고 나서 웃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간 넘 감사했어요! 하영쌤! 담엔 시험 점수 잘나오고 못나오고에 상관없이 또 수업들으러 올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