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을 중어권으로 한학기 다녀왔음에도 중국어가 크게 늘지않아서 졸업은 해야하구, hsk 는 따야되고 해서 등록하게된 1개월 완성반!

그런데 확실히 혼자 하는거 보다는 학원 다니는게 훨씬 효과적인거 같네요.

아무래도 혼자하면 늘어지게 되고 단어도 외우다 말다 하게 되는데, 1개월만에 내가 꼭 5급을 따고 말겠다 하는 마인드로 수업에 임하면

뭐든 하게되더라구요.

매일 단어 시험을 보니까 한번이라도 더 단어를 보게 되고 학원 갔다와서 좀 늘어지고 싶다가도 다음날 수업 들어야되는 걸 생각하면 안외우고는 

학원을 못가니까 더 꾸준히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최선화 선생님 수업이 또 쉴틈없이 계속 진행되니까 늘어지는 수업도 아니고 3시간 이지만 전혀 지루하다는 느낌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어법도 정말 약한데 그래도 수업을 들으면 나름 이해가 되는거 같아서 너무 뿌듯해요.

그리고, 처음에 모의고사 볼때는 독해를 시간내에 다 풀지 못하고 마지막 지문들은 찍을 수 밖에 없었는데, 월말에 본 두번째 모의고사에서는 독해 파트를 다 풀고

다시 한번 생각할 시간까지 남아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아무래도 독해문제를 계속 숙제로도 풀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고, 어디서 답을 찾아야 되는지 알게 되니까 확실히 문제를 빨리 풀수 있었습니다.

9월에 시험보고 좋은 결과 내서 다시 합격 후기로 오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최선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