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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달 6급시험 합격했어요!!!!!!!!!!!!!!

합격보장반 마지막 날 수업후기 남기면서
아.... 다음달에 합격후기 남길 수 있게 되면 정말 정말 좋겠다
이런 생각 했었는데 그 꿈이★이루어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93점. 합격했다고 말하기엔 부끄러운 점수지만 IN HSK나 모의고사 때도 받지 못했던 점수를 실전에서 받게돼서 정말 기쁩니다 ㅠㅠ

우선 저는 독학과 벼락치기로 이전의 시험들을 겨우 통과해왔고 그 후 오랫동안 손놓고 지내다가 무턱대고 6급에 도전한 케이스라 거의 백지상태로 시작한거나 다름 없었어요.

각오는 단단히 했지만 아무리 집중해서 들어도 수업의 반도 못 따라가는 느낌, 선생님 질문에 몰라서 대답 못하는 답답함, 최선을 다해 해석해도 받지 못하는 "非常好" 등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러한 스트레스가 저에게는 열심히 공부하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던 것 같아요.

공부방법에 특별한 것은 없지만, '전략적으로 공부하라'는 선생님 말씀을 따르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더 점수를 올려야하고 열심히 하면 올릴 수 있을 것 같은 파트를 정해 더 많이 투자했구요.(제 경우에는 독해 2,4부분)

파트별로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고 들어야하는지와 시.간.안.배! 알려주신 스킬들 항상 떠올리면서 지키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많은 자료들 중, 제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사자성어, 유사한 단어, 문법정리 프린트는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 날 때마다 보았고, 따페이 메모해둔 것도 정말 열심히 외웠어요. 반대로 6급 필수단어는 정말 많이 못 외웠어요. 일단 저 위의 자료들만 해도 저에게는 엄청난 양이어서 그 당시에는 꿈도 못 꾸었다는..ㅎ 그치만 훨씬 효율적으로 잘했던 것 같아요. 나중에 보니 겹치는 단어들도 꽤 있고!

쓰기같은 경우에도 왕선생님이 가르쳐주신 여러 스킬들, 숙제 고쳐주신 부분들, 뒷장에 정리한 어법들 등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어서 안틀리려고 노력했어요. 가끔 틀린거 또 틀려서 혼나긴했지만....ㅠㅠㅠ

이번 저의 합격에는 운도 따라줬겠지만 고선생님과 왕선생님 덕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격려해주시고 잘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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