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중국어 자격증을 공부하기 위해 유효정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단기대학과정을 공부하다가 바로 시험 실전반을 들어오니 사실 첫 수업 때 무척 좌절했습니다ㅎㅎㅎ

거의 맞출 수 있는 문제가 없어서 스스로에게 화가 나기도 했는데 그 찰나에 단어집을 받자

아 이걸 다 외워야 문제를 풀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첫 주의 수업 3일까지를 버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구나 실전반을

들으면 막막하고 힘든데 선생님이 모두가 다 그렇게 시작한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믿고 버텼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매 수업마다 들리는 정도가 늘어나고 읽히는 단어가 늘어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샘이 매시간 강조하신 문장 읽어오기와 작문 외워오기가 무척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늘 피곤에 지쳐 힘이 없는 상태로 학원에 와도 막상 수업이 시작하면 유효정 선생님의 열정 넘치는 강의에

저도 모르게 힘이 나고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선생님 말처럼 이제 좀 중국어를 이해할 때가 되자 다른 반으로 떠나게 되어 무척 아쉽지만

제가 내색은 안해도 선생님 수업 무척 좋아했습니다ㅎㅎ

그래서 늘 아침에 힘겹게 일어나도 부랴부랴 수업하러 왔어요 ㅎㅎ

다른 수강생들도 꼭 유효정 샘 수업듣고 중국어에 흥미 붙이고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