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업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을 달려왔네요.

저는 항상 학원 다니면 열심히 해보겠단 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나고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수업은 '가기 싫다'라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왜냐하면 고쌤이 시험에 자주 나오거나 중요한 내용을 짚어주다 보니깐,

수업시간에 열심히 들으면 스터디 시간에 문제 풀 때 내 실력이 전 날보다 좋아진 게 느껴져요.

그럼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요.

그리고 전에는 문제 풀 때 마다 독해 2부분이 항상 찝찝했었어요.

계속 감으로 푸는 느낌이었는데 독해 2부분에서 자주 나오는 비슷한 단어를 묶어서 차이점을 정확하게 배웠더니,

이제는 독해 중에서 2부분이 제일 쉽게 느껴져요.

缩写 같은 경우에는 써 본적이 없어서 조금 두려웠었는데, 다행히 왕쌤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많이 늘었어요.

제 작문이랑 왕쌤 답안이랑 비교하면서 저도 표현하고 싶었지만 쓰지 못했던 문장과 단어를 외워서 다시 쓰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왕쌤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쓰다 보니 이제 어느 정도 감을 잡았어요.

스터디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한 달 동안 열심히 공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두분 쌤 모두 수고하셨어요!!

hsk시험 준비하는 학생들 화이팅해요^^ 

천은주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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