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K5급 성적이 만료되고 6급공부를 시작할까 말까 망설이던 중

우연한 기회에 HSK6급 합격보장반 수강후기를 보게 되었고

1달동안의 시간동안을 투자하고 6급을 딸 수 있었다는 수많은 후기를 통해

저도 2014년의 12월 마무리를 HSK6급과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일단 첫 주차의 시간동안 고쌤과 왕쌤을 만나면서

'나도 한달만에 가능할까?'란 의문은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확신으로 변했습니다.

1주차는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흘러갔습니다.

1주차의 수업동안 1회차 모의고사를 통해

6급의 듣기 독해 쓰기가 어떤식의 시험인지 알수 있었고

고쌤만의 Skill들로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지,

왜 다 해석을 해선 안되는지, 해석을 안해도 어떻게 문제를 풀 수 있는지 등등

6급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주차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PT모의고사가 치루어졌는데,

'내가 지금 문제를 다 풀긴 한건가? 뭘 한거지? 붙을 수 있으려나?'란

의문이 다시 샘솟기 시작했는데,

그런 의문이 들 때마다 고쌤은 수업 내내 계속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고 충분히 많은 시간이 남았다면서 계속해서 토닥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3주차 4주차에 들어섰을때

2회차 3회차 4회차의 모의고사를 풀어 나갔고

그 과정동안 어떤 어휘가 가장 중요한지를

어떤 식의 답 유형이 많은지를 , 어떤 유형은 답이 되지 않는지를

계속해서 저희들에게 반복 반복 반복 또 반복해주셨습니다.

그저 4주동안 고쌤과 왕쌤의 수업을 듣고 복습한게 전부였는데

그 결과 가장 어렵다고 선생님이 강조하셨던 4회차 모의고사 문제에서

지금까지 푼 모의고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4회차 모의고사를 볼 때도 답의 확신을 가지고 푸는게 아니라

그저 선생님이 가르쳐준 요령껏 푼게 전부입니다.

듣기를 풀때마저도 아예 통째로 이해하지 못하는 지문들이 있었고

독해 지문들도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문제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놀랍게도 점수는 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합격보장반의 장점은 고작 5주의 시간동안

무려 4회분의 모의고사를 수업시간 동안 풀고 그 문제의 핵심을 배울 수 있다는 것과

그 외에도 실제 모의고사를 2번이나 치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희 반의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다른 학원은 2~3달동안 기껏해야 2~3회차 정도의 모의고사를 푸는 동안

저흰 1달동안 무려 6회분의 모의고사 문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난이도를 조정해 주셔서 쉬운 지문부터 어려운 지문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전 9:30분부터 10:00시까지 고쌤만의 어휘PT 수업에선

이 단어가 나올 때 어떤 것을 답으로 체크해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어휘PT가 끝난 후, 1시간 30분동안 듣기 독해 지문을 보는 내내

집중하게 만들어주시는 고쌤의 카리스마 수업 덕분에 모든 수업마다 최선을 다해 들을 수 있었고

그후 30분동안 이어지는 왕쌤의 쓰기 수업은 제게

'헉! 어떻게 1200자를 450자로 줄이지? 내가 작문을 한다고?'란 저의 생각을

송두리째 바꾸어 주셨습니다.

제가 작문에서 자주 실수하는 문장들을 계속해서 수정해 주셨고,

선생님의 좋은 예문들 덕분에 어떤 식으로 문장을 줄여나가야 하는지를 익혀 나갔고

그래서 지금은 쓰기에 대한 두려움도 왕쌤 덕분에 사라질 수 있었습니다.

 

6급, 어렵고 막막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별거 아니다란 생각이 듭니다.

이 생각의 변화는 고작 한달의 시간동안 이루어 질수 있었습니다.

2~3달 동안 끄적 끄적 공부하는 것보다 한 달동안

고쌤과 왕쌤의 수업과 함께라면 6급합격은 문제 될것이 전혀 없습니다.

단지 수강생으로 우리가 해야할 게 있다면

- 9시 30분에 시작되는 어휘PT부터 지각하지 않기!

- 수업 빠지지 않기!

- 수업 복습하기!

- 매일 단어 120개 암기하기!

- 숙제 성실히 하기!

- 조별 STUDY시간 빠지지 않기!

고쌤이 강조하신 것들만 지켜나간다면 할 수 있습니다

고쌤과 왕쌤과 함께,

2015년 1월의 시작을 6급 합격보장반으로 시작한다면

한 해의 출발이 그 누구보다 뿌듯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등록할까 말까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 또 추천합니다!

 

(구본선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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