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왕코치 샘의 강의를 들으러 온게 벌써 1달이 되서 종강이 되어간다는게 실감이 안나네요.

우선 저는 다른 수강생들보다 수강날짜가 많이 늦어져서

많은 걱정과 기대를 안고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첫째주에 보통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하는지 등 많이 알려주셨던 거로 알지만,

저는 아쉽게도 이미 7번의 수업이 진행된 후,

8번째 수업부터 듣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정신이 없고,

이미 In PT모의고사도 전부 진행되어 급급하게

모의고사를 풀고 고코치님께 냈던 기억이 나네요.

HSK 5급을 따고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HSK 6급에 도전하자니

어떤 것을 먼저 시작해야할지 감이 안잡혔는데

이 수업의 계획표대로 하다보니 하나,둘 감이 잡히고, 어떤 부분을

보충해야겠구나...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절대 혼자서는 독해 2부분의 단어들을 고코치님이 정리해주신대로

정리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차근차근 밀리지 않게 정리하는 것이 독해 2부분의 점수를 높이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듣기같은 경우, 보기에 중요단어를 표시 후 듣는 연습을 하라고 하셨는데,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라서 당황했지만,

꾸준히 선생님의 방식을 따라하려고 하면 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어휘 PT는 절대 빠지지 마시고, 단어정리, 스터디 등

고코치님의 커리큘럼을 맹신하고 잘 따라가시면 한달만에 실력이 향상되실 겁니다.

왕코치님은 한 문장, 하나하나 전부 다 고쳐주셔서,

단어를 잘못 쓴 것인지, 불필요한 내용인지, 부호를 잘못 썼는지 등 정말 꼼꼼하게 알려주십니다.

어떻게 요약을 해야하는지 방법을 알려주시고,

우리가 쓰기 시험에서 표현하기 쉽고 자주 쓰이는 어휘와 어법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십니다.

알려줬던 부분 또 틀리면 따끔하게 혼내주시기도 하시고,

한명한명 다 고쳐주시는 정성에 항상 답하지 못해서 죄송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보통 다른 학원에서도 쓰기를 이렇게까지 강의해주시는 선생님이 없으시다고 들었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느끼며, 열심히 또 열심히 해야합니다.

비록 합격보장반에 처음부터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이 수업, 정말 버릴 부분이 하나도 없는 소중한 수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혼자서 하려고 했다면 저는 아직도 6급 단어책만 붙잡고 있었을 것 같네요..

남은 기간에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소식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고코치님, 왕코치님,

감사드립니다.

오후반 김유란(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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