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1학년때 1년간 중국에서 어학연수를 했고, 갔다와서인 올해 초반에 시사중국어에서 5급 합격보장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을 착실히 듣지않았음에도 합격보장반의 빡센 커리큘럼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6급도 망설이지않고 종로시사의 합격보장반을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첫 수업때 6급의 맛보기 문제를 보고 아...이거 한달안에 절대 안되겠구나 두달 준비해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고강민쌤이 믿으라고, 어휘만 열심히 하고 수업만 잘따라와도 180점 넘을수있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희망을 가졌는데,
왕이닝쌤 첫수업때 쓰기를 처음 접하고는 완전히 멘붕이왔습니다. 이런식의 쓰기는 처음이었고, 10분안에 외우고 또 안보고 요약해서 써야하는데다가 원고지쓰는 법까지 신경써야하는것이 불가능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수강료는 지불했으니
그냥 한달동안 수업과 스터디만이라도 열심히 해보자 심정으로 2,3주 다녔습니다.
중간에 게을러져서 어휘암기 소홀히 하긴했지만, 그래도 처음다짐처럼 수업과 스터디는 빠지지않고 열심히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쓰기는 거의 포기상태로 그냥 수업시간에 쌤이 시키는것만 했습니다.
이제 처음과 달리 문제푸는데 거부감이 사라지고 답이 보이기도 하는것이 느껴져서 아..180점정도는 가능할수도있겠다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리고 쓰기는 여전히 매우 부족하지만 처음과는 달리 400자를 채우는 내가 신기할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어휘를 게을리한탓인지 마지막 모의고사때 어휘로인해 틀린문제가 굉장히 많아 스스로가 창피하고 열심히 어휘피티 해주신 고선생님께 죄송했습니다.
앞으로 시험일까지 10일 정도 남았는데, 어휘암기와 쓰기영역에 신경을 써서 시험날 180점 꼭 넘도록 하겠습니다!!! 한달동안 감사했습니다!
오전반 신지흔 4252 시사종로 HSK PT 합격보장반은 후기를 카페에서도 관리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직접 남긴 글을 관리자의 아이디로 다시 옮기는 것입니다 카페배너를 클릭하면 카페로 자동이동되며 원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